52. 유명산(864m) (명산1번째-12012년 8월 12일)
2013년 8월 20일 날씨; 맑음 (서울기온;32도)
매표소-주차장-삼거리-유명산정상-마당소-용소-박쥐소-삼거리-주차장(6.5km)
출발지;천호동-유명산 자연휴양림
총거리 ;51.6 km
소요시간 ;40분
주차요금 ;3,000원
입장료 ;어른 1,000
동행인;수연언니, 맹이언니, 산국,나
(유명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과 가평군 설악면 사이에 있는 유명산은 능선이 부드럽고 완만하다.
자연휴양림 유명계곡으로 유명하다.
입구치계곡이라고도하는 동북쪽의 유명계곡은 5km 중 3km가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수량이 풍부하여 봄과 여름의 산행지로 계곡산행을 즐길수 있는 가족산행지 이기도 하다.
계곡의 등산로는 너덜지대로 대부분 돌길로 이어져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이 잘 어울려져 있으며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동국여지 승람)에는 산정상에서 말을 길렀다고 해서 마유산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이름은 1973년 (엠포르 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를 하던 중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이산을 발견하고 산악회 대원중 진유명이라는 여성의
이름을 져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와 용문산에서 흘러 내린 물줄기가 합쳐서 생긴
유명계곡 (입구지 계곡)을 산행 합시다.
오늘은 1코스로 산행을 한다.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이다.
초입부터 길이 바위가 많다.
박쥐소쪽 산책로로 가면 계곡길을 만난다.
이제 반을 조금 더 올라왔네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내가 폭탄입니다.
1시간 50분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중간에 산국이가 건낸 말거리 한잔 덕분에 올라왔습니다.
멀리 용문산이 보이네요.
인증샷
계곡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역시 계절은 못속입니다.
날씨는 더워도 하늘은 완전 가을 하늘입니다.
우측에 활공장도 보입니다.
하산길이 더 위험합니다.
올여름 비에 흙이 모두 쓸려 내려갔나 봅니다.
이게 원가요. 지렁이 아님 실뱀 아무튼 징그럽네요.
비 올때 내려가면 위험하겠다고 언니들이 걱정입니다.
드디어 처음 만나는 계곡입니다.
여기가 꿩소인지 잘 모르겠네요. 팻말이 없어서
맛난 점심시간
밥 먹는 동안 땀이 다 식어서 발만 담그고 다시 하산길에 오릅니다.
계곡이 참 깨끗합니다.
마당소
드디어 입수할 곳을 찿았습니다.
하산길 몹시 위험합니다.
한 눈 파시면 절때 아니 되옵니다.
용소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는 모습
미끄러지지 않토록 조심해서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시고 계셔서
다리 위에서 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다리 아랫쪽
다리 윗쪽
이젠 마지막 계곡 박쥐소 가 다와 갑니다.
아쉬움에 잠깐 발만 담거보고 갑니다.
박쥐소
이곳은 휴양림에서 쉬는 야영객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배나무에 배와 밤나무에 밤이 가을을 알려주네요
이제 이곳을 지나면 주차장 오늘 산행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산행은 쪼금하고 계곡에서 너무 많이 놀아서 벌써 5시가 다 되었네요.
여름 산행은 계곡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