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북한산-청수동암문

 

 

126.북한산-청수동암문

 

2014년 12월 30일

 

불광역2번출구-장미공원-탕춘대성암문-비봉-사모바위-승가봉-

청수동암문-대남문-구기탐방지원쎈터(쉬엄쉬엄6시간)

 

 

올해 마지막 산행으로 북한산을 탰했다.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다.

개인적으로는 손주를 보았고, 나라에는 이런저런 안좋은 대형사고들이

많이 일어난 한해 훌 훌~~ 털어버리기 위하여

 

 

일찍 도착하여 언니들을 기다리며 커피 한잔을 마셨다.

많은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일행들을 기다리고 반가운 얼굴로 만나서 해어지고,

나의 10년 후의 모습은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비봉쪽으로 올라오니 바람이 많이 불고 길이 얼어서 아이젠을 착용했다.

옷도 한겹 더 껴입어야 했다.

 

사모바위에 오니 햇살이 눈부셔 사진을 찍어 본다.

 

 

 

사모바위 뒷쪽

백운대까지 모두 한 눈에 조망이 된다.

 

 

 

멀리 비봉과 사모바위 우리가 지나온 길

 

 

 

문수봉은 옆길로 우회하였다.

승가봉을 지나오는데 눈이 쌓여있고 길이 조금 미끄러워서

 

 

 

 

대남문에 도착하여 다음에 해가 길때 13성문을 돌아보기로

서로 약속을 하고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로하고 하산

 

13성문을 도는데 모두 9~10시간이 걸린다고한다.

모두 13.3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