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크로아티아-2(스플릿)

수지주민 2017. 3. 3. 15:54




크로아티아-2(스플릿)


2017년 2월 19일


스플릿(split)-슬프레또라는 꽃이름에서 연유됨

1,7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




아드리아해를 품고있는 휴양도시로서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안경치로 유명한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다.

AD305년 로마황제 디오클레시아누스는 황제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후 고향과

가까운 이 곳 스플릿에 궁전을 건설하고 말년을 보냇으며, 그리스의 대리석과 이집트의

스핑크스를 가져와 장식할 정도로 많은 애정을 쏟았다.

세계 문화유산(1979년)으로 등록된 구시가지는 궁전을 중심으로 미로처럼 뻗어 있으며 신하와

하인들이 생활하던 집터는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야자수들이 들어선 히르바트스코그거리에서는 노천바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밤 늦도록

여인들과 관광객들이 하구와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긴다.



플리트비체에서  숙박을하고 3시간을 달려와서 만나는 스플릿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타고다닐 버스




점심식사


크로아티아 어딜가나 점심식사에 나오는 스프

우리 입맛에는 조금 그렇다. 건더기는 없고, 육수에 국물, 소면 조금, 그래도 여기는 생선이 조금 있네요.

밥알은 덜익은 쌀같아서~~~



 해물 리조또

 조갯살과 홍합이 들어가서 나름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로 나온 케잌



점심식사 한 식당 앞








 길 옆 조그마한 식당




디오클레시안 궁전

ㅁㅏㄱ강한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졌던 로마 황제 디오클레시아누스가 화려한 로마를

벗어나 노년을 편안하게 쉬기 위해 스플릿에 건설한 궁전이다.

동서 150m, 남북200m의 규모로 지어진 궁전은 295~305년에 건설되었고,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왕위를 자발적으로 물려준 뒤

305~316년까지 이곳에서 11년간 머물다 한 줌의 흙이 되었다.

지금은 작은 궁전에 불과하지만 4세기 5,000여 명의 사람들이 성곽 안에서 살았다고 한다.

성곽 내부에는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 대리석으로 지어진 아주 작은 호텔,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아침이면 구시가지 작은 광장에는 아드리아해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들을 파는 시장이 선다.

이처럼 로마시대 건축물 안에서 서민들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스플릿 지도 모형



궁전 내부 모습 지금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우물이었다고 함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여서 천정은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이집트 스핑크스와



그리스 대리석을 가져와 궁전을 건설






카페 사진속 주인이 한국 말을 하며, 화장실을  쓸수 있다.



ㅇㅕ행을 같이한 일행들









꽃보다 누나에서 김자옥씨가 신발을 구매한 곳






 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


4.5m의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이 동상은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며 시민들에게

존경 받는 종교 지도자 그레고리우스 닌의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다.

동사의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 많은 관광객들이 그이 발가락을 만져서

현재는 빛이 바래 발가락 부분이 금빛으로 반짝인다.




 궁전을 한바퀴 돌구 밖에서 바라 본 모습



 궁전 모습 빨간 방석은 카페에서 내다놓은 방석이다.

이 곳에서 차 한잔을 마셔도 좋은 듯




 성 돔니우스 대성당


디오클레아누스 궁전 안에 있는 성 돔니우스 성당은 그 당시 교회를

박해했던 디오클레티아누스에게 희생 당한 돔니우스의 이름을 따 짖게 된 성당이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있는 종탑은 스플릿을 한 눈에 감상할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종탑은 유료 랍니다. 금액은 잊어버린 듯 ㅠㅠㅠ




 요기서 입장권 구매






종탑에서 바라 본 스플릿










 종탑에 계시는 분이 친구들 사진 찍는 곳에 오셔서 요런 센스를~~~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도 먹었다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우리도


아이스크림 집











 궁전 모습이라고 합니다.




 도시 끝쪽에 있는 재래시장




 다시 2시간 30분을 달려서 보스니아 네움이라는 숙소를 향하여

두부로니크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저렴한 숙소에서 묶기 위하여 이곳에서 숙박만을

위하여 들린다고 합니다.



호텔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런 곳

요번 크로아티아 여행은 숙소와 음식이 조금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