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9일
올레-9코스
대평포구-몰질-박수기정-볼레낭길-월라봉-진지동굴-올랭이소 정상-자귀나무 숲길
-황개천-폭낭쉼터-해안경찰서-화순 금모래 해변
총거리;7.5km(3~4시간)
실제걸은거리;22.51km, 34,841보(10코스까지 걸음)
대평포구까지 가는 버스에 오른다. 이틀동안 쉬면서 걸었더니 오늘은 몸 상태가 좋다.
날씨도 좋고,이젠 남은 구간이 더 짧게 남았다는 안도감도 오고, 성취욕은 더 불타오르고~~~~
박수기정을 따라 오르막을 오르면, 한 순간에 딱하니 밭이 나온다고 했는데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하면서
박수기정이 한눈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9코스 입구까지 가는 안내 표시 판
다시 한번 사진에 담아 보고
9코스 시작 점
재미있게 만화로 몰질에 대해서 설명이
30~40분 땀을 흘리며 이런 길을 올라가면
박수기정 위에 떡하니 밭이 나타납니다.
박수기정에서 내려다 본 대평포구
완전 꽃밭입니다.
고사리를 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네요.
오늘은 산방산을 보면서 걷는 길이네요.
참으로 요상하게 생긴 바위
월라봉
우리가 지나온 월라봉
황개천
폭낭 쉼터
이 곳 까지는 쉴 장소도 없고, 9코스에는 식당이 없답니다.
우린 이 곳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었답니다.
마을을 지나면 바로 9코스 종점 화순 금모래 해변이 나옵니다.
이 곳에도 식당이 없고, 버스를 타러 나가려고 해도 10분 정도, 걸어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우린 그냥 10코스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건다가 힘들면 돌아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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