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지아-우쉬굴리
2019년 6월 4일
우쉬글리
메스티아에서 46km 떨어져 있고, 해발 2,200m,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우쉬굴리 마을
우쉬굴리는 마을 규모가 메스티아 보다 작아 더욱 산골 분위기가 나고 정겹다.
우쉬굴리 가는 길이 매우 좁고 험준해서 버스가 진입하지 못해서
6인승 찦차로 2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했다.
나중에는 비포장 도로를 달려가야 한다.
우쉬굴리 마을을 산책해도 좋고, 빙하가 있는 곳까지 트레킹을 하여도 좋다.(약6시간 소요)
우리는 호텔에서 찦차로 나누워 타고, 우쉬굴리 마을로 향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서 교회가 있는 언덕에 내려주었다.
아침 호텔 창문에서 바라 본 시카라 설산(5,201m)
어제 메스티아로 들어 오면서 본 산이 잘 보이는 곳에 차들이 세워 주어서
사진 촬영을 할수 있었다.
마을을 지나가니깐 어린 아니들이 학교에 가는 길인가 보다.
코쉬키가 있는 곳에도 잠시 정차해 주어서 얼른 1라리를 지불하고,
올라가 보았다. 하지만 이 곳은 지붕 위로 올라갈수는 없고, 그냥 장사하기 위해서
1라리씩 받고, 사진만 찍을 수 있는 곳이었다. 실망 ㅠㅠㅠ
사다리를 열심히 올라가 보았더니 지붕에는 올라갈수 있는 길이 없다.
코쉬키 중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운전기사 아저씨가 자기 집이라 소개하며 경적을 울리며 큰 소리로 식구들을 부른다.
소들이 길 한복판에서 비킬 생각이 없다.
2시간을 달려서 우쉬굴리 마을 도착
교회 입구에 있는 종,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들어가 봤더니, 말이 통하지 않고, 성전으로 안내하며
치마를 입고 들어가라고, 손짖을 한다.
여기서 부터 빙하를 향하여 트레킹 시작이다.
야생화가 만발이다.
빙하가 녹은 물이 흐르고,
말을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맛있는 점심을 먹는 일행들
남편이 물 속에 발을 담구었다가 저려서 저러고 있다. 엄청 차갑다고 한다.
말들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물길을 몇번을 건너야 해서 돌아갈적에는 아주 위쪽으로 길을 잡았다.
아직 빙하가 남아 있네요.
2분이 빙하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하지만 빙하까지는 갈수 없고, 길이 없어서 그 앞에서 사진으로 만 찍고 왔다고 한다.
나두 말을 타고, 빙하까지 가고 싶었는데, 저 분들을 어디서 부터
타고 오시는 걸까요?
언덕에 있는 건물이 우리가 처음에 내린 교회 건물이다.
우쉬굴을 즐기는 방법은 각자의 취향대로, 느끼면 좋을 것 깉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맥주 한잔으로 땀을 실혀 본다.
카페에서 바라 본 시카리 설산
마을 입구 코쉬키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우쉬굴리 마을과, 우리 일행이 모일 카페도 보인다.
코쉬키 마을
우쉬굴리 마을을 배경으로
잠시 일행과 떨어져 쉼도 가져보고,
마을 입구에 오니, 이렇게 말도 타고, 찦차도 타고, 빙하까지 다녀올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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