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네팔-5일째
랑탕밸리(3,500)-강진곰파(3,890)-랑탕밸리(3,500)-고라타밸리(3,020)-리버사이드롯지
새벽 4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밤엔 곰이 나타난다는 롯지 주인의 말에 5시 30분으로 변겅,
컵라면에 계란 삶은 것 2알을 주문해서 먹고, 출발
캄캄한 새벽에 랜터을 끼고 출발~~~
강진 곰파까지는 3시간 거리라고 한다. 그 곳까지 갔다가 이 곳 롯지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일정이다.
처음 출발 부터 몸이 안 좋다.
라면 먹은 것이 안 좋은 가보다.머리가 아푸고, 속이 울렁거린다.
고산증이 오는 것 같다. 걸음을 걸을수록 속이 울렁거린다, 휴ㅠㅠㅠ
천천히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며 산으로 서서히 올라간다.
앞서가는 일행이 아기 곰을 보았다고 한다. 난 못 봤는데
사람들을 보더니 쏜살같이 도망을 가더라고 한다.
다시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짐을 챙겨서 내려가기 시작, 처음엔 어제 점심 먹은 롯지에서
자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내려와서, 어제 처음 쉰 롯지까지 가기로 했다.
도착해서 보니 너무 열약하다, 바로 길에 붙어있고, 화장실은 멀고,
바로 앞이 물이 흘러서 굉장이 춥다.
저녁식사는 아주 훌륭했다.볶음 밥과 토마토 스프를 시켰는데 이번 랑탕에서 최고의 맛집이다.
근데 아침을 일찍 6시에 줄수가 없다고 한다.
자기넨 7시에 일어나니깐 그때 부터 시작해서 줄수 있다고, 또한 휴계실에도
불을 피워 줄수가 없다고 한다.
가이드가 미안해서 어쩔줄 모른다. 네팔사람 좋은데 이 주인은 나쁘다고 한다.
새벽에 추운데서 식사를 하지 말고, 그냥 6시에 출발해서 내려가기로 했다.
아침은 라마 호텔에 도착해서 팬케익으로 먹기로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랑탕 등정 축하주도 (라씨)한잔씩 나누워 마셨다.
6시가 넘은 시간,
랑탕밸리에서 1시간쯤 온 거리에서
가이드와 포터
우리 일행들
포터 2명과 함께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잠깐 휴식
다른 팀 가이드인데 너무 이뻐서 ㅋㅋㅋ
우리가 묶은 롯지에서 점심식사 중에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원숭이 가족 들
롯지 모습
너무 형편없다, 최악의 롯지
근처에 롯지가 없다. 이 곳이 싫으면 라마호텔까지 4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내려가야 해서 할수 없이 묶기로 했다.
이 롯지 전에 조금 위에 좋은 롯지가 있다.
한국 말로 막걸리 소주 있어요. 하고 써있는 곳, 그 곳을 그냥 지나쳐와서 ㅠㅠㅠ
최악의 롯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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