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37.스위스-마테호른(3,089m)

수지주민 2024. 6. 10. 14:30

2024년 5월 17일

오늘은 마터호른이다. 아호!
날씨;맑음이다.
지난번 융프라우를 생각해서 오늘은
맑은 날 출발이다.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나와서 사람들이 우루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노란색이 칠 해진 곳으로 들어가서 산악열차  티켓을 구매한다.
110 CHF인데 스위스패스를 보여주면 50%를 할인받는다.
모두 55 CHF를 준비해서 줄을 스다가
앞에 있는 일행에게 한꺼번에 표를 10장을 사라고 하니깐 단체 할인이 되는지 40 CHF에 구매를 했다. 기분이 좋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한 사람이 열차표 값을 내지 않아서 5명이 10 CHF를
받지 못해서 표를 구매한 분이 어려움을 당했나 보다. 나중에는 밝혀졌지만  ㅋ
안 내신 분은 일행 중 한 사람에게 빌렸다고 생각을 하고 자기도 10프랑을 받지 못했다고 계속 우겼단다.

아무튼 날씨는 너무 좋다.
올라갈 때는 오른쪽에 앉아서 올라가야 전망이 좋다고 한다.

체르마트에서(ZERMAT~GORMERGRAT) 고르너그라트까지는 약 38분 올라간다.

계획은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가서 전망대를 구경하고. 한 정거장 타고 내려와서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호수까지 트레킹을 하려고 했는데. 고르너그라트에 내려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일행들이 한 명도 섭시다. 헐~~~
전화도 해보고. 카톡도 남겼지만 아무도
대답들이 없다.

포기를 하고. 혼자 전망대로 올라가는데
룸메이트가 혼자 걸어 내려오고 있다.
얼굴은 허옇게 질려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갈 때는 구름 한 점 없었는데 전망대에 올라가니 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기차 안에서


체르마트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Riffelberg 이 역을 지날 때가 구름 한 점 없는 마터호른을 보여준다.
한국 남자 청년이 정상에도 지금은 구름 한 점 없다고 한다.


전망대  올라가는 중에


으앙 위에 구름이 끼기 시작하네요.


가져온 점심을 먹고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오면서 본 조그마한 교회


한 정거장(Rotenboden) 로텐보텐에  내려와서 호수를 가려고 하는데
트레킹을 하려면 스틱과 아이젠 필수 눈이 많이 쌓여서 위험하다
일행들이 모두 열차를'여기서 타는 것이다.

뭐야 정말 사람들이 어이가 없다.
그냥 내리지 않고. 체르마트까지 내려왔다.


체르마트  산악열차표 끈은 곳에 와서
돈 계산을 하면서 큰 소리들이 오고 간다.
나중에 나도 들어오라고 하더니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니 한 사람이 안 낸 것이 밝혀졌다.
표 끈은 사람에게 사과도 하지 않는다.
자기 실수가 아니라고.
정말 모두 보기 싫다.

역에서 2시간 후에 만나기로 하고 서로 해어져서 체르마트 구경을 하는데
난 가만히 있다가 해결 됐으면 기차역으로 옮기자고 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나에게 큰 소리를 질러서 다리가 다 후들거리고. 열이 나서 추운데 젤라토를 먹고.
추워서 카페에 들러서 차를 한잔 마시고.
1시간 일찍 기차를 타고. 룸메이트랑 호텔로 돌아왔다.

일등석 기차는 이렇게 사람도 없고. 좌석이 편안해서 우린 기차예행이 피곤하지 않고 즐거웠다.

저녁은 마트에서 스파게티랑 바질소스.
샐러드와 드레싱을 사고. 와인과 블루베리까지 구입해서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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