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대구-비슬산(1,084m)(명산68번째)
유가사-도승암-정상-참꽃군락지-유가사(약11km)
비슬산
비슬산은 정상부의 바위 생김새가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이어서 비슬로 불리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경상남도 창녕군에 걸쳐 위치한 산으로
북 팔공, 남 비슬로 지칭되고 있고, 북쪽의 팔공산은 남자의 산,
남쪽의 비슬산은 여성의 산으로 비유되며 최고봉은 천왕봉이다.
비슬산에 관한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고 문헌은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여상우포산이란 기록으로, 현재 테크노블리스 입구에 위치한 지역 명문고인 포산고등학교도
이 지명과 무관하지 않다.
2014년 3월 1일 대견사 계산일에 비슬산 최고봉 지명인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변경 되었다. 이는 최고봉 지명에 대한 착오를 바로 잡은 것으로, 일부 유람들이 1997년
명확한 역사적 근거와 행정 절차를 결여하고 비슬산 최고봉에 대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하였으나, 역사적 자료, 지명 전문가 및 교수들로 구성된 지명 심위 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거쳐
비슬산의 최고봉 지명을 천왕봉으로 변경하고 대견봉 표지석은 당초 대견봉으로
이설하고, 현재의 천왕봉 표지석을 새로이 설치했다.
또한 주민들도 오랫동안 천왕봉으로 불러 왔었고, 비슬산의 산신은
정성 천왕으로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신다고 믿고 있으며,
정상부 능선 북쪽 200m 부근에는 천왕샘도 있다.
친구와 함께 오래산에 안내 산악회를 따라 대구 비슬산에 다녀 왔다.
새벽 일찍 준비를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양재역으로,
친구는 먼저와서 기다리고,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서,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
친구는 처음 안내산악회를 따라 온것이라 조금 걱정이 되지만 산행을
잘 하리라 믿고,산행길에 올랐다.
입구에서 자꾸 사진을 찍고, 어물 거리길래 무어라 할수가 없어서, 천천히
먼저 산행을 시작 했다.
숨 가쁘게 쫓아오는 친구에게 우리 열심히 쫓아가야해~~~
안 그러면 시간 안에 도착 할수 없으면, 우릴 버리고 버스가 떠나 버린다고~~`ㅋㅋㅋ
겁을 좀 주었다.ㅋㅋㅋ
요런 사진을 한장 씩 나누워 주어야 하는데, 오늘 대장은 대타루 와서 그런지
사진두 없구 대충 성의가 없다.
참꽃축제가 23일 부터 5월 1일 까지 인데 군락지 진달래가 거의 져서 반 만
이뻤다. 지난 주가 피크였을것 같다.
유가사 입구에 있는 지도
처음 시작은 힘차게~~~~
유가사 입구
왕 벗꽃인가?
수도암 옆을 지나서
여기서 부터 산길 시작
길이 조금 험해졌죠.
요기사 정상 인듯
오늘 같이 산행한 친구
올라갈수록 길이 험해지네요.
이제 능선에 올라오니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정상이 보입니다. 사람들도 보이구요.
이제 정상이 바로 앞이네요.
친구가 힘겹게 올라와서 점심시간 포함 3시간이나 걸렸네요.
내려가려면 서둘러야 겠네요.
친구 조금 만 더 힘을 내~~ 다 올라 왔어.
드뎌 정상 입니다.
친구와 함께 인증샷 하장 남기고,
정상에서
멀리 봉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참꽃 군락지 까지는 능선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능선을 타고 내려가야 할 오늘 날머리~~~
참꽃 군락지를 향하여~~~
여기서두 유가사 쪽으로 내려 갈수가 있네요.
이 쪽으로 올라 왔으면 조금 쉬었을 텐데 ㅠㅠㅠ
능선길이라 쉽게 왔죠.
보이는 다리 옆으로 계속 가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장 찍고,
조화봉 쪽을 향하여
4km를 달려 왔는데, 진달래는 어디로~~~~
맨 위에 오니깐 여긴 조금 남아 있네요.
대견봉을 향하여
정상 반대 편으로 왔네요.
대견사 입니다.
삼층 석탑도 보이고,
기 바위에서 기도 받아 봅니다.
여기 오니깐 대견사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요.
형제 바위
백곰 같은가요? ㅋㅋㅋ
뽀뽀 바위
여기 팔각정에서 산악 대장 한테 전화를 합니다.
내려가는 시간이 한시간 밖에 남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
이곳에서 유가사 쪽으로 내려 오라내요.ㅠㅠ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린 가파른 길을 열심히 내려 왔는데, 처음 만나시로한
소재사쪽은 길이 아주 좋았다고 하네요. ㅠㅠㅠ
친구가 내려오느냐고, 힘들어 하지만 자꾸 시간을 지체할수가 없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내려 왔답니다.
속으로는 미안해서 혼 났지요.
멀리 낙동강이 보입니다.
오늘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서 오른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2-2 요기로 올라가면 조금 쉬울것 같네요.
우린 우측에서 개울을 건너 왔답니다.
이런 모습을 기대 했는데~~~
유가사
무사히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늘 산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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