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3일
올레-5코스
남원올레안내소-큰엉-위미 동백나무 군락-곤내골정자-조베머들코지-예촌맘-쇠소깍다리
총거리;13.1km(4~5시간)
실제걸은거리;20.54km,29,866보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위미 동백 군락지를 거쳐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코스
해변길을 오르내리며 걸어서 조금 위험하고, 힘이 들지만 지금까지 걸은 모든 올레길보다
더욱 올레길 같은 길이라 생각된다.
아름다운 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이 한없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이 곳에서 부터 시작입니다.
큰엉
여기서 부터 2.2km 해안 절벽길을 뜻하며, 중간에 큰 바위를 뜻한다.
큰엉을 지나는 우측에 있답니다.
호랑이 얼굴을 닮은 호두암, 어머니의 가슴을 닮았다는 유두암,ㅋㅋ 보이시나요.
진짜 한반도를 닮았어요.
ㅅㅏ진에서 처럼 큰 구멍을 뜻하는 것이라네요.
내 생각에는 이 바위는 부엉이를 닮은듯 한데
다시 또 이어지는 바위 길
ㅇㅓㄹ마전 얼마전 TV 를 보니깐 이 곳에서 수영을 하던데요.
천연 수영장
동백나무 군락지 입니다.
꽃이 만발했을때 왔으면 정말 아름다웠겠습니다.
아직 때가 일러서 손님이 한 사람도 없네요. 쩝~~`
ㅇㅣ 곳에서 회 덮밥을 먹었습니다. 물회가 먹고 싶엇는데
바람이 불어서 배를 띄우지 못해서 물회는 안된다고 하네요.
우리 다음에 단체 손님이 오니깐 금방 회감을 실은 차가 오더라구요.
ㅋㅋ 어디가서 대접을 받으려면 우선 인원이 많아야 할 듯 하네요.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한라산이 투명하게 보일정도네요.
작은 미술관도 지나고, 여유가 없어서 밖에서만 감상하고 지나는게 아쉽네요.
도란 도란 애기를 나누며 두 여인이 지나갑니다.
왠지 괭장히 친한 친구분들일것 같아요.
애촌항
언덕을 오르는데 나타난 한라산, 요번에 갈수 없음이 못네 아쉬움입니다.
오늘은 코스가 짧아서 일찍 끝났습니다.
서귀포쪽으로 가서 정형외과를 가기로 하고,버스에 올랐습니다.
남편이 다친 곳이 만히 아픈가봐요.ㅠㅠㅠ 말은 안하지만 인상이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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