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

5,5일차 ,조지아-카즈베기 주타 트레킹, 성삼위일체 성당

수지주민 2019. 6. 24. 16:55




5,조지아-카즈베기 주타트레킹, 성삼위일체 성당


2019년 5월 27일


흑해와 카스피해의 약 1,200km에 걸쳐 펼쳐진 코카서스 산맥을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경계가 됩니다.

해발 고도 5,000m 이상의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럽의 최고봉인 엘브루즈(5,642m)가

이 산맥의 주봉 입니다.

이중 쉬카라 (5,068m)가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었다고 전해지는 카즈베기(5,047m)가

특히 유명한 곳이다.

카즈베기산은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간직한 곳이다.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데우스가 제우스 몰래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댓가로 평생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고통을 느끼며 살아야 했단다.

프로메데우스는 헤라클래스가 독수리를 없애고, 구해줄때까지 3,000년을 고통속에 지내야 했다고,

전해지는 요기 조지아의 그리스 신화가 숨쉬는 곳이여서 찯아간 이곳은

프로메우스의 고통은 보이지 않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우리의 가슴을 벅차게 했다.



아침 호텔에서 바라본 카즈베기 산

성삼위 일체 성당이 보이네요. 산의 모양이 예수님의 얼굴 모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나중 메뉴는 찍지 못했는데 아침에 금방해서 가녀다 준 빵은 환상이었습니다.



주타 트레킹


숙소에서 짚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 들어가서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아침을  8시에 주어서 트레킹 시간이 6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어 들었다.






이 곳에서 주차를 하고, 트레킹 시작



주차 장소 처음 시작전 내려다 본 모습



처음은 조금 가파른 언덕을 올라갑니다.





처음 만나는 휴계소




켐핑도 할수 있나 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레킹 할수 있는 곳이 여러곳인가 봅니다.ㅋㅋㅋ




주타 트레킹은 처음 부터 카즈베기 산을 향하여 계속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것이네요.


처음 만나는 이정표



반영을 찍고 싶었지만



두번째 휴계소, 우리가 갔을 때는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뒤돌아 본 모습



아직 눈이 남아있어서 빙하 트레킹하는 기분 입니다.



요번 여행을 같이한 일행 들, 나이 많은 멋쟁이 언니들





우린 여기서 같이 트레킹 한 강아지와 점심을 같이 먹고,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내려가야 할 지나온 곳입니다.



앞서가는 남편과 포항 댁 입니다.




외국인 무리가 옵니다.(우리도 외국인)





두번째 휴계소 모습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환상 그자체 입니다.






첫번째 휴계소, 우린 저기서 맥주 한잔씩 하려고 일찍 내려왔습니다.



시원한 조지아 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출발



성삼위 일체 성당


내부는 촬영 금지

코카서스의 수많은 기독교 중에서 가장 오지 멋진 곳에 있는 유일한 돔 형태의 교회이다.

비잔틴 양식이 가장 많이 남아 있으며, 대천사 미가엘과 가브리엘, 예수와 성모 마리아가

황금빛 마탕에 그려진 천장의 모자이크는 12세기에 제작되었다.

18세기에 므츠헤타에 있던 조지아 성인 니노의 십자가가 안전을 위해 이 교회로 옮겨지면서

조지아를 대표하는 교회라는 상징성을 갖게 되었고, 이후 소련의 점령 시절 모든 종교의

활동이 금지 되었음에도 순례객들로 항상 붐볐으며 종교 활동을 이어갔다 한다.

현재에도 게르게티 교회는 조지아 정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록 조그마한 곳이지만

조지아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향으로 신성시 하는 곳이라 한다.







카즈베기 룸스 호텔



뒤쪽 보이는 경치가 삼위일체 성당



룸스 호텔에서 내려와서 동네 한바퀴 구경하고, 또 와인 한병을 구입하여

호텔로 귀가






이틀을 붂은 선샤인 호텔(산장)


내일은 다시 트빌리시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