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

7,7일차,조지아(트빌리시)~아흐파트 수도원-아르메니아(세반호수)

수지주민 2019. 6. 25. 15:51



트빌리시-알라베르디 데배드협곡(아흐파트 수도원)-아르메니아(세반호수)까지 가는 일정


2019년 5월 29일


오늘은 하루 종일 버스를 타고 이동 하는 날이다.

점심 먹을 식당도 없어서 아침에 주먹 밥을 만들어서 출발 하였다.


아르메니아 입국과 조지아 출국을 하여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출국하는 곳까지

3시간 이상을 달려가서 출국을 하고, 버스에서 모든 짐을 꺼내서 이고, 밀고 출국 심사를 거쳐서

입국할 아르메니아 입국 장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다시 캐리어를 꺼내서 들고,

입국 신고를 한다음에 버스에 탑승.

 운전수 아저씨가 수고가 많다. 보험 증권을 보여주러 다시 내려간 동안 우린 허기가 져서

준비해온 주먹 밥을 버스에서 먹었다.

버스에서 냄새 나는 것은 먹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우리 모두 가져온 점심으로 허기를 달랬다.


입국 심사 옆에 환전 하는 곳이 있어서 일인당 20$정도씩 환전을 하였다.




호텔에 걸려있는 조지아 지도



트빌리시 상징 평화의 다리를 차안에서 찰칵



조지아 출국하러 가기전 우릴 안전하게 운전해준 기사 아저씨 얼굴이 찍혔네요.

맘씨 좋고, 항상 얼굴을 마주하면 웃는 아저씨 한번도 인상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알라베르디 데배드 협곡


깊고 깊은 산중에 자리 잡은 데베드 협곡은 진귀한 경관으로 장엄하게 펼쳐져 있는 협곡이다.

데베드 협곡 위쪽으로 아흐파트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다.


아흐파트 수도원


데베드 협곡 위에 있는 아흐파트 수도원은 비쟌틴 양식의 수도원이며, 10~13세기

번성했던 카우리크 왕조의 중요 교육기관 이었다.

966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991년에 완공 되었으며 12세기 일부 복원 작업을 통해

초기의 형태를 완벽하게 지니고 있다.


수도원 입구 주차장에 상가가 있지만 점심식사할 만한 곳이 없다.




수도원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찍어 보았다.








수도원 내부





날씨가 계속해서 너무 좋아서 사진은 정말 잘나온다.




다시 버스를 타고, 아르메니아 세반 호수로 8시간 만에 도착



오늘 하루 묶을 노이랜드 리조트





세반호수


주변에 바다가 없는 아르메니앙게 중요한 수원 역활을 하는 세반호수는

코카서스 주변국 중 가장 큰 호수이며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1,900m)호수 중 하나이다.

길이 78km, 폭 56km의 크기로 여름에는 시원한 휴양지이다.

아르메니아에서 공급되는 생선의 90%가 이곳에서 잡히기도 한다.





호수에 왔으니 자연산 송어인줄 알고, 맛있게 먹다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양식이란다. ㅋㅋㅋ 물어보지 말걸, 맛이 없어지네요.

양꼬티와 하우스 와인 또 마트에서 산 와인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다.

조지아 화우스 와인은 맛이 없네요.

병에 들은 와인 강추 입니다.






직접 바베큐를 구워줍니다.




요번 여행을 같이 한 27명 모두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하는 동안 노을이 집니다.




27명중 남자 6명 인솔자 1명 , 여자 20명


저녁식사후 우리 룸에 모여서 12시가 넘도록 보드카와 와인을 마시며

노래까지 부르며 재미있게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