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84,아프리카-4일째(잔지바르-아루샤)

수지주민 2022. 12. 9. 12:30

384, 탄자니아(잔지바르-아루샤)

 

2022년 11월 3일 

 

12시까지 리조트에서 뒹굴 뒹굴 여유를 부려본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예약한 버스가 오지 않아서 급하게 택시를 불러서 나누어 타고, 

아베이드 아니카 룸(잔지바르)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는  항공기 직원 혼자서 티켓을 검사하고, 나와서 가방 무게를 재고,

다시 들어가서 티켓을 검수하고, 커다란 저울에 가방 5개씩 올려서 무게를 재고, 다시 티켓 검수를 하고,

ㅋㅋㅋ 시간이 엄청 걸린다

어렵게 대기실에 들어왔지만 에어컨 성능도 별로인데 에어컨 한대가 힘겹게 돌아간다.

땀을 흘리며 기다리다 걸어 나가서 비행기 탑승을 하고, 1시간 15분쯤 걸려서 탄자니아 아루샤 도착

앞사람을 따라서 나오니 그냥 뒷마당 같은 곳에서 서서 기다린다.

잘 못 나왔나 어리둥절하는데 가방을 실은 차량들이 와서 가방을 내려놓고 간다.

아~~~ 여긴 아프리카다.ㅋㅋㅋ

 

호텔에서 나온 차량을 타고, 호텔을 가는데 점점 이상한 비 민가 쪽으로 가는 것 같아서 긴장이 되는데

공사장 같은 곳을 지나니 호텔 정문이 나온다.

호텔 안 정원은 이쁘게 꾸며놓아서 웨딩촬영을 하는 팀이 보여서 조금 안심이다.

하지만 객실은 ㅋㅋㅋ

저녁은 집에서 가져온 누룽지로 대충 때우고 휴식

 

 

3일 동안 식사를 한 식당 입구

 

아침 7시가 되어야 문이 열린다.

 

 

식당 옆에서 파는 장신구들

 

 

공항 모습

 

 

탄자니아 모습

 

 

아루샤 공항

 

 

호텔 

웨딩촬영이 한창이다.

 

우린 오늘 묶고, 세렝게티에서 3박 4일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날도 이곳에서 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