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85,아프리카5일째(탄자니아-응고롱고르-세렝게티)

수지주민 2022. 12. 11. 15:35

385. 탄자니아-응고롱고 르-세렝게티

 

2022년 11월 4일

 

아침 8시에 세렝게티로 이동하기 위하여 필요하지 않은 짐은 배낭에 넣어서 호텔에 맡기고,

캐리어 하나만 가지고 3박 4일 투어를 할 지프차를 타고, 출발이다.

 

일정표에는 5~6시간 이동이라고 나와 있는데 하루 종일 차에서 보냈다.

응고롱고 르 분화구에 도착하여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을 때가 벌써 오후 2시이다.

세렝게티까지는 앞으로 몇 시간이 더 걸리는지 알 수 없이 덜컹거리는 짚차 안에서 아프리카 마사지를 받으면서 

목적지를 향하여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먼지가 펄펄 날리는 길을 달린다.

응고롱고 르 보호구역에서부터 기린을 보고, 아프리카에 온 실감을 몸으로 느낀다.

응고롱고르 출국과 세렝게티 입국 신고를 한곳에서 하고, 세렝게티에 발을 디딘다.

 

처음 온 아프리카에서 너무나 많은 동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감격에 겨워할 때쯤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하여야 

한다고, 속력을 낸다. 어두워지면 야생동물들이 다녀서 위험하단다.

글램핑자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고, 캄캄한 거리를 마사이족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텐트에서 밤새도록 온 갓 짐승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해 본다.

마사이족 사람들이 어두워지면 자기들 없이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꼭 자기들과 동행해야 한다고 했다.

본인들은 항상 창과 칼을 옆에 지니고 다녀서 안전하다고,ㅋㅋㅋ

 

 

호텔 정원이 아름답다.

 

 

길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마사이족

 

아프리카 휴게소 같은 곳

이곳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쇼핑몰같이 생긴 곳에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빨간색 바나나 

단단하지만 노란 바나나보다 달고 맛이 있다.

 

응고롱고 르 입국신고

 

점심을 먹는데 독수리가 날아다닌다.

도시락 뚜껑을 잘 닫고, 먹으라고 한다. 닭다리를 독수리가 채갈 수도 있다고,

 

이런 곳에서 점심식사

 

 

웅고 롱고 르를 지나는데 마사이족들이 사는 집들이 보인다.

 

 

앞차가 지나가면 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가까이서 달릴 수가 없다.

 

 

처음 보는 기린

 

 

음료수 몇 개를 놓고 팔고 있는데 사는 사람이 있을지 걱정이다.

 

 

같은 일행 같지만 외국인들과 함께 찍어보았다.

 

 

 

비 포장도로라 타이어들이 펑크가 나서

 

 

드디어 세렝게티이다. 오후 3시 20분쯤

 

 

톰 슴가 젤

 

 

사자도 만나고

 

 

 

여기서 세렝게티 입국신고를 하고

 

 

독수리

 

 

여기도 바퀴가 고장인가 보네요.

 

 

3박 4일 동안 이런 지프차를 타고 투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