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일차, 아할치헤-보르조미 경유-쿠다이시로 이동
2019년 6월 1일
어제 밤에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라비트 성을 관람하지 못해서 아침을 먹고,
가방을 정리해서 버스에 실고,9시 관람시간에 맞쳐서 성을 관람하러 들어갑니다.
1,라비트 성
9세기에 지어진 라비트 성은 도시의 이름에서 짐작 할수 있듯이 7ha의 넓은 면적에
성채와 모스크 교회, 학교, 주랑, 분수, 감옥, 등이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이었지만
지금은 일부 시설들을 레스토랑, 호텔, 결혼식장, 박물관, 상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비트 성의 입장료;6라리
밖의 상점있는 곳은 입장료 없이 출입 가능
9세기에 지어진 "라비트 성"의 원래 이름은 "Lomisa Castle"이었다.
그러나 1590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정복을 당한 후 성의 이름을 "라비트"로 바뀌었고,
최초의 회교 사원이 1752년에 세워졌다.
1829년 이후에는 러시아가 아드리아노플 조약으로 이곳을 통치하였다.
라비트성은 전쟁 등으로 많은 부분이 파괴 되었으나 2011년 5월부터 복구 및 재건작업을 시작하여
2012년 8월에 단장을 끝내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 복원 작업은 조지아에서는 국가적인 사업이었기에 조지아 대통령은 복원된 "리바트 성"을 보고,
조지아의 복원의 왕관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상점과 카페 거리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만나는 통로
라비트 성에서 바라 본 아할치헤 도시
가이드 설명이 필요하네요.
교회에서 박물관 쪽으로 이어져 있는 정원
정자, 주랑, 모스크, 성채, 모두 한 눈에 보이네요.
성채
회교사원 모스크
성 밖에서 바라 본 라비트 성
2, 보르조미
보르조미는 광천수산업으로 유명하다. 고고학적 발굴은 이 지역에서 석조 목욕을 하며
이 광천수가 수천년 동안 사람들에 의해 이용했으며, 이 지역의 광물 온천에서
회복성과 치유 능력이 있다고 한다.
광천수 공원
케이불카 탑승:편도 5라리
케이블카 탑승을 위하여 모두 모여~~~
이렇게 생겼어요. 조금 겁이나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잠깐 산책을 하였답니다.
식당도 있네요, 근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요.
야생화도 만발하고,
내려갈때는 걸어서 내려 왔습니다. 우리나라 둘레길 같이 정겹네요.
걸어 내려오니 공원 안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는 것 같네요.
상점들을 지나서 점심 먹을 식당을 찾아서
이렇게 멋진 호텔도 있고요.
보르조미 맥주(맛이 싱거움), 돼지고기 꼬치, 파이(하차푸리), 꼬치는 맛있어서 두번 시켜서 먹었습니다.
현지인 들은 만두(낀깔리) 같이 생긴 것을 시켜서 먹습니다. 이 집은 그것이 맛이 있나 봅니다.
가격도 무지 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한장 같이 찍었습니다.
3,쿠다이시 바그라티 대성당
바그라티 성당은 쿠다이시가 내려다 보이는 우키메리오니 언덕 위에 있다.
1003년 통일 조지아의 첫 국왕인 바그라트 3세 (재위975~1014년)가 지었고,
1691년 오스만투르크제국의 공격으로 지금은 외벽만 남아 있다.
1950년 무렵 복원 작업을 시작하여 동쪽 정면과 서쪽, 남쪽, 현관 홀을 복원하였다.
건물 안의 길이는 약 50m로, 지금의 형태로 미루어 반달 모양의 후진이 3개 있는
큰 건물이었음을 알수 있다.
큰 기둥 4개와 여러 겹의 아치 위에 거대한 돔을 설치하였으며 내부는 모자이크로 장식하였다.
건물 서쪽에는 원기둥, 외벽에는 개구부가 없는 아치가 늘어서 있고,
주변에는 다양한 무늬와 동식물의 부조를 기둥머리와 돌조각이 남아 있다.
더위에 아저씨가 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덮으셨던 수의라는 사진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쿠다이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음악을 연주해 주는 아저씨들 같아요. 집에 와서 생각하니 한 곡 들어볼걸 그랬네요.
커다란 십자가, 조지아는 어딜가든 길에 십자가가 있답니다.
운전하는 아저씨도 그 앞을 지날때는 손으로 성호를 그리고 기도하며 지나가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노래하는 곳에서 나도 잠시 휴식을 취해보고,
남편은 강아지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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