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326,경기옛길-평해길-4길

326, 평해길-4길 신원역-몽양 여운형 생가-한음 이덕형 신도비-양수역-두물머리-운길산역(15,2km) 2022년 3월 28일 두물머리 나루길 두물머리가 길은 팔당호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 및 사진 촬영지로 자주 이용되며,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머리를 맞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이두수 양 수두 병탄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름과 모습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산과 강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풍광은 바쁜 일상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한음 이덕형 선생과 어운형 선생의 숨결도 느껴볼 수 있는 길입니다. 신원역 1번 출구 밖에서 10시 50분에 만나서 다 같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걷기 시작 오늘 길은 야트막한 ..

2022.04.03

325,평해길-5길

325, 평해길 5길-물 끝길(양근 나르길) 2022년 3월 21일 양평역-아신역-국수역-신원역(14,2km) 양평역까지 11시 10분 만남이다. 지난주 보다 20분 느긋하게 나와서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 도착. 이젠 전철 타고, 2~3시간 가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ㅋㅋㅋ 오늘이 춘분인데 쌀쌀하다. 걷기에 최상의 날씨~~~ 남한강의 정취와 옛 철로길 터널을 몇 개씩 걷는 소풍길 같은 길이다. 평해길을 걸으면서 제일 한가하게 편 하하 게 걸은 날이다. 길 옆에 산수유가 이쁘게 얼굴을 내밀고, 봄을 알리는 정감 넘치는 길을 걷다. 5길-물 끝길(양근 나루길) 청정자연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길 물 끝길은 신원역에서 양평역까지 남한강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로드입니다. 양근 나르는 서울 마포나..

2022.03.22

324,평해길 6길

324, 평해길-6길-거무내길 2022년 3월 14일 용문역-원덕역-흑천-양평역(17,7km) 일기예보에 하루 종일 비 소식에 다른 사람들이 취소자가 나오나 열심히 카페를 드나들어도 한 명도 위 소하는 사람이 없다. 가기로 맘을 먹고, 전날 배낭에 우비와 우산, 비 올 것에 대비하여 등산하여도 길목 고어텍스 등산화를 꺼내놓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아침에도 날씨가 어둑어둑한다. 8시에 출발하여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철로만 용문역까지 가 보기로 했다. 무려 3시간의 거리이다. 마을길을 벗어나니 양평 물소리길과 만난다. 흑천이다.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검게 보이질 않는다. 5km쯤 가니 드론 연습장이 있어 점심을 먹고 나니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후 내내 비바람을 맞으며 남한강을 즐기지도 못하고,..

2022.03.22

323,평해길7~8길

323, 평해길, 7~8길 용문역-지평역-석불역-고래산 임도-구둔역-일신 역(23km) 2022년 3월 7일 오늘은 평해길 7,8구간을 함께 걷는 긴 구간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정자역에서 8시 10분에 카풀을 이용해 용문역까지 이동 돌아올 때는 일신 역에서 기차를 타고 용문역으로 돌아와서 차를 타고 오는 여정이다. 여기서 팁은 용문역 주차장 이용 요금은 5,000원이지만 계산할 때 기차를 이용한 것을 이야기하면 그 자리에서 1,500원을 할인해준다. 거의 매주 만나는 일행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하루를 힘차게 걸어본다. 지평에서 막걸리를 구입하여 남자 회원분들은 점심식사를 하시면서 한잔씩 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난 먹고 싶지만 참았다,ㅠㅠㅠ 평해 7길-지평 향교길 평해길 7길은 용문역에서 ..

2022.03.22

322,평해길 -9길

322, 평해길-9길-구둔 고갯길 2022년 2월 28일 양동역-매월교-쌍학리 임도 입구-구둔역-일신 역(15km) 구둔역은 일제 강정기 건축물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와 함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2012년 애 개봉한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음반 (꽃갈피) 촬영지로 연인들이 많이 들리는 곳입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옛사랑이 소재인데요. 오래된 철길은 누구에게나 옛사랑의 그리움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 옛사랑을 그리며 덜컹거리는 기차에 기대어 한 장의 편지에 꿈을 실었던 그곳, 그 길을 추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량리역 9시 55분 열차를 타고, 양동역에 10시 44분에 도착 오늘도 기차 시간이 많이 나는 다는 블로그를 읽고 와서 처음부터 천천히 걷자고 하는데 인솔자는 걸음이 자꾸 빨라..

2022.03.05

321,삼남길-6길,7길, 8길

321, 삼남길 6(일부),7,8길 2022년 2월 24일 용주사-세마교-은빛 개울 공원-궐리사-오산천-맑음터공원(18km) 병점역에서 10시에 만나서 버스로 환승 용주사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 6길 화성효행길 배양교부터는 화성시로 접어듭니다. 황구지 천변의 들판을 따라가면 용주사에 도착,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한 정조의 마음이 깃든 용주사는 화성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용주사에서 다시 남쪽으로 독산성을 바라보면서 길을 재촉하다 보면 세마교에 도착한다. 7길-독산성길 세마교를 지나면 독산성에 오르게 됩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이야기가 내려오는 독산성에서는 주변을 한눈에 살필 수 있습니다. 독산성의 또 다른 자랑은 백제 고찰 보적사와 삼림욕장을 지나서 계속되는 길을 지나 다보 년 금양동 고..

2022.03.05

320,경기옛길-평해길-10길

320, 평해길-10길-솔치길 2022년 2월 21일 삼선 역-송사리-삼산 역-양동역(12km) 청량리역에서 11시 34분 기차를 타고, 삼산 역에 12시 47분에 내리는 코스다. 우리는 미리 청량리역에 일찍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삼산 역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고, 걷기 시작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기차에 앉아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기차 여행을 하니 아주 기분이 들뜬다. 삼산 역에 내리니 눈이 제법 내리기 시작한다. 솔치길 솔치길은 총 10개 코스로 이루어진 평해길의 마지막 구간으로 고요함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자신 안에 숨어 있는 내면의 잠재성을 명상을 통해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 길은 양평에서도 힐링..

2022.03.05

319,성남누비길,6~7구간

319, 성남 누비길 6~7구간 2022년 2월 14일 청계산 주차장-맑은 숲 공원-이수봉-옛골-인릉산-서울공항 북문-세곡천-복정역(17km)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서 마을버스로 환승(10번, 10-1번), 청계산 주차장에서 내린다. 산에만 오면 날씨가 봄날이다. 다 같이 옷을 하나씩 벗으면서 산으로 룰루랄라~~~ 청계 맑은 숲 공원은 여름이면 개울 옆에 텐트를 치고, 개울에 다리 담그고 놀면 엄청 시원하겠다. 원래는 국사봉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오늘 6~7구간을 모두 걷기 위해서 국사봉은 페스다. 옛골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려 하는데 식당들이 월요일은 쉬는 곳이 많아서 막국수집을 할 수 없이 갔는데 원 맛이 없어도 너무하다. 주인의 불친절은 말할 것도 없고, 김치도 없다고 안 준다. 정말 다시는 ..

2022.03.05

318,경기옛길-삼남길2~3길

318, 경기옛길-삼남길 2~3길 인덕원 옛터-학의천-백운호수 입구-임영대군 역-모락산 둘레길=오메기 마을-사궁 행궁터-골사그내-지지대비(20km) 2022년 1월 27일 삼남길은 "삼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을 최대한 따르면서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 도보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 등에 대해 대체로를 개척하여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이다. 평택에서 시작하여 오산, 화성, 수원, 의왕, 안양을 거쳐 과천으로 이어지는 100km의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2길-인덕원길 현재에도 인덕원 옛터를 알려주는 표석이 남아있어서 이곳에서부터 학의천을 따라가면 백운호수와 만나는 곳이다. 인덕원 옛터에서 스탬프를 찍고 걷기 시작 2길인데 자동차가 가리어져서 2길 표지는 찍지 못하고 1길 만 찍었네..

2022.02.05

317,성남누비길5구간-태봉산길

317, 성남 누비길 5구간-태봉산길 오리역 7번 출구 밖-동원동-운재산-안산-대지산-태봉산-응달산-하오고개, 청계톨게이트(원터마을) 2022년 1월 24일 오리역에서 일행들을 만나서 개천을 따라 걷다가 쌍용 분당 사업소 앞길을 지나서 누비길 5구간에 접어든다. 운재산과 안산은 이정표가 없어서 정상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이 지나온 나지막한 산등성이를 지나는 것이다. 요즘 핫한 대장동을 끼고 돌아가면 태봉산을 가는 길이다. 태봉산을 내려와서 도로를 건너면 응달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이다. 계속되는 오르막이라 지금까지는 편안했는데 조금 힘이 든다. 응달산에서 다시 내려오면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부대 앞이 나오고, 부대옆 도로를 따라 담장 옆으로 올라간다. 계단이 많아서 올라가기가 조금 힘이 든다. 오늘은 계속 ..

2022.02.05